카카오톡으로 쿠팡 상품 링크를 보냈더니 URL이 세 줄이나 된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렇게 긴 링크를 누르기 찝찝하다. 어디로 연결되는지 한눈에 안 보이니 피싱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URL이 긴 이유
쇼핑몰 링크, 유튜브 공유 링크, 구글 지도 링크에는 추적 코드, 세션 정보, 파라미터가 붙는다. 원래 주소는 짧은데 뒤에 붙는 정보 때문에 100자가 넘는 경우가 흔하다.
SNS에 공유할 때도 문제가 된다. 트위터(X)는 글자수 제한이 있고, 인스타그램 바이오에는 링크 하나만 넣을 수 있어서 긴 URL이 공간을 낭비한다. 짧은 링크로 바꾸면 깔끔하게 보이면서 클릭률도 올라간다.
URL 줄이는 순서
- 단축 링크 생성기에 접속한다
- 원본 URL을 입력창에 붙여넣는다
- "단축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짧은 형태의 링크가 만들어진다
- 생성된 링크를 복사해서 메신저, SNS, 이메일 등에 사용한다
단축 링크로 할 수 있는 것
단순히 짧게 만드는 게 끝이 아니다. 단축 링크에는 몇 가지 유용한 기능이 따라온다.
- 클릭 통계 확인
- 누가 언제 몇 번 클릭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기별(모바일/PC), 지역별 데이터도 제공된다. 마케팅 링크라면 성과 측정에 바로 활용 가능하다.
- QR코드 자동 생성
- 단축 링크를 만들면 QR코드도 함께 나온다. 오프라인 전단지나 명함에 바로 쓸 수 있다.
- 비밀번호 보호
- 특정 사람만 접근하게 하고 싶을 때 링크에 비밀번호를 걸 수 있다. 사내 문서 공유에 유용하다.
- 만료일 설정
- 이벤트 링크처럼 기간이 정해진 경우, 만료일을 설정하면 기간이 지난 뒤 자동으로 비활성화된다.
TIP 마케팅용 링크라면 같은 콘텐츠에 대해 채널별로 다른 단축 링크를 만들어 보자. 카카오톡용, 인스타그램용, 블로그용을 따로 만들면 어떤 채널에서 유입이 많은지 비교할 수 있다.
긴 URL을 그대로 보내는 건 전단지에 글씨를 빽빽하게 채우는 것과 비슷하다. 짧은 링크 하나면 깔끔하고, 클릭 데이터는 덤으로 따라온다.